신천지 동향 및 불법사례

신천지 동향 및 불법사례


[교회와신앙] 신천지 144,000 달성 바로 코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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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144,000 달성 바로 코 앞?
2013년에 미달, ‘지파완성 흰무리 창조’가 2014년 목표
3530440195_ToAadOV2_0b63a5bef45649c59cd3b5233563918b41625d42.gif 2014년 07월 28일 (월) 11:00:20 교회와신앙 3530440195_iU9sRd3q_e17738a7d85dbe30423e535f2aad9cbc5b8bd390.gif webmaster@amennews.com 3530440195_AvDgBHeK_5ea54a98496eadf601addb1dc39dcc29164f789a.gif

이만희 신천지가 지금껏 내세운 지상최대의 목표라고 할 수 있는 ‘144,000’. 원래 2013년에 달성하는 것이 목표였으나 이루지 못했다. 2014년에 144,000을 달성해 ‘지파완성’을 이루면 끝날 줄 알았는데 ‘흰무리 창조’가 하나 덧붙여졌다. 그보다 144,000의 수가 다 차면 이 세상은 끝이고 신천지 세상이 될까?

이만희 교주는 2013년 초하루에 ‘신천지 평화광복 십사만사천 완성의 해’라는 표어를 제시했다. 신천지 출발 30년을 맞는 소위 ‘신천기 30년’이 되는 해로써 의미가 각별했다. 30년을 신도 144,000명의 달성을 위해 달려 왔고, 2013년엔 그 끝이 보이는 듯했다.

   
▲ 신천지의 2013년 표어

2012년 말에 결산을 해보니 신도수가 10만 명을 넘었던 것이다. 더 필요한 인원은 44,000명. 2012년 1년간 신천지 시온기독교선교센터(시온센터) 수료자가 15,000여 명이었고, 2013년에 수료할 대기자만 해도 벌써 12,000여 명이 있었다. 계산상 2012년에 끌어들인 수가 27,000여명이라는 이야기고, 2013년에는 조그만 더 노력해서 이미 대기자가 12,000여명이 있으니 32,000명만 더 끌어들여 수료시킨다면 대망의 144,000이 완성되는 것이었다.

신천지에서 144,000명은 그야말로 ‘신천지’가 시작되는 절대 숫자이다. 지금을 계시록의 때로 보는 신천지는 “하나님의 6천 년 역사를 매듭짓는 때이며, 2천 년 전에 뿌린 씨의 열매를 거두는 때”라고 가르치면서, “계시록 7장에 인 맞은 144,000명이 곧 12지파이며, 이를 계시록 14장에는 시온산의 144,000명의 이마에 하나님의 이름과 어린양의 이름이 써져 있다고 하였으니, 이는 하나님과 예수님의 이름 곧 말씀으로 인 맞았다는 뜻이다.”고 주장한다. 또 “계시록 22:4에 ‘그의(하나님의) 얼굴을 볼 터이요, 그의 이름도 저희 이마에 있으리라’ 한 하나님의 종들이며, 이들이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왕 노릇 한다고 하였다(계 22:5).”고 강조한다.

즉, 인 맞은 자 12지파 144,000명은 영원히 하나님과 함께 왕 노릇하는 ‘제사장’인 것이다. 신천지는 이 수를 채우고자 숱한 시온센터와 위장교회를 만들고 추수꾼을 밀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1년에 44,000명을 늘리는 것은 아마도 무리였을 것이다.

수료 대기자 12,000명에 32,000명이 더해져야 하는데 시온센터를 수료하려면 통상 ‘복음방’을 거친 후에 6개월이 소요된다. 2012년 수료생이 15,000명이었던 만큼 아무리 늘려 잡아도 수료대기자를 포함해서 2013년에 배출할 수 있는 수료생은 30,000을 근접하면 대박이고 20,000명을 넘기면 지난해 대비 괄목할 성과라고 봐도 되는 정도였을 것이다.

2013년 결산 결과 시온센터 수료생은 24,000여명이었다. 내세운 표어의 목표 달성에는 실패했지만 엄청난 노력을 한 것은 분명했다. 신천지는 2014년 초에 총 신도수를 120,000명이 넘은 것으로 발표했다. 수료대기생은 10,000여명이었다. 그럼 채워야 할 나머지는 14,000명. 지금까지의 추세라면 한 해를 늦춰 2014년엔 144,000 달성이 가능하다고 보았는지 이만희 교주는 2014년 표어를 ‘지파완성 흰무리창조 종교대통합 만국회의의 해’라고 선포했다.

   
▲ 신천지의 2014년 표어

‘지파완성’. 신천지 신도들의 열망인 ‘왕 노릇할 제사장’으로 등극하는 날이 드디어 가시권에 도달한 셈이다. 그러니 또 얼마나 열심을 냈겠는가. 지금이 7월 하순이니 이 대기생들이 수료할 때가 지났으므로 계산상 130,000명을 돌파했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신천지 내부에서 작성되었는지 아니면 누군가 장난삼아 만들어 본 것인지 그 출처를 알 수 없는 통계 그래프가 하나를 <교회와신앙>(http://www.amennews.com)이 입수했다. 신천지의 ‘지파별 장기결석 현황’으로 2014년 6월에 1개월 이상 연속 결석자를 지파별로 나타낸 그래프다.

출처가 명확하지 않아 신뢰성은 없으나 추산해 본 신천지 신도수와 어느 정도 일치하는 감이 있어 참고로 살펴보면, 안드레와 도마지파는 결석률이 0.5%로 우수하고 부산 야고보지파가 1.9%로 저조했다. 평균은 1.1%이고 수요일과 주일을 8회 연속 결석할 때 장기결석으로 분류하고 있다. 대단한 출석률이다.

만일 이런 통계와 그래프를 신천지 내부에서 작성한 것이라면 신천지에서는 출석률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고 볼 수 있다. 신천지 생활 7년을 했다는 나수화(가명)라는 청년도 <교회와신앙>에 기고한 수기에서 “점차 예배에 갔다가 카드만 찍고 돌아오는 일이 많아졌다. 우습게도 그렇게 했는데 아무도 내가 예배를 안 드린 것을 눈치 채지 못했다. 왜 그렇게 출석률을 따지는 것일까. 출석률 100%를 자랑스럽게 내보이는 것이 그렇게 중요한 것일까?”라고 했다.

중요한 재적. 집계해보니 총 133,939명이다. 그렇다면 이제 10,000명 남짓. 그 정도 수료대기생은 늘 있었으므로 144,000은 이제 시간문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 그래프가 신빙성이 있다면 더할 나위 없겠지만 그렇지 않다 하더라도 추이를 되짚어보면 충분히 추산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만희 교주와 신천지 신도들은 목표달성이 눈앞에 이르렀으니 함께 기뻐할 일임은 분명하다. 과연 그럴까?

   
▲ 출처불명의 신천지 지파별 장기결석 현황

이만희 교주는 2014년 표어에서 ‘지파완성’에 그치지 않고 ‘흰무리 창조’와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를 넣었다. 144,000명의 지파가 완성되면 끝이 아니라 더 할 일을 제시한 것이다. ‘종교대통합 만국회의’는 다음에 따로 다루기로 하고 ‘흰무리 창조’에 대해 먼저 이야기 하자면 ‘만만한 일거리가 아니다’ 싶다. 왜냐하면 “인 맞은 144,000명은 창조될 하나님의 새 나라 천국의 12지파 제사장들이며, 흰 무리는 예수님의 피로 죄를 씻은 12지파의 백성 곧 성도들이다.”고 신천지 측은 주장해왔기 때문이다.

144,000명 달성하기도 힘들었는데 이 많은 제사장들이 거느릴 ‘백성’을 창조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혹시 ‘창조’라고 했으니 이만희 교주의 권능으로 뚝딱 만들어 낸다면 모르되, 신천지 신도들에게 제2의 고난의 행군이 예비 되어 있는 것이 아닌지 걱정이 앞선다.

신천지에서 누누이 강조하는 ‘여섯 가지 계명’.
“하나님의 약속의 나라에 소속되어 천국과 영생을 얻으려면, 먼저 자기에게 이루어져야 할 여섯 가지를 갖추어야 한다. ①하나님의 씨로 다시 나야 하고, ②추수 때(재림 때) 추수되어야 하고, ③인 맞아야 하고, ④계시록의 예언과 실상을 가감하지 말아야하고, ⑤열두 지파에 소속되어야 하며, ⑥생명책에 자기 이름이 녹명되어야 한다.”

이 여섯 가지를 갖추어야 구원을 받는다는데, 그럼 ‘흰무리’도 구원을 받으려면 이 여섯 가지를 갖추어야 할 터인데 만일 그렇다면 144,000명과는 무엇이 다를까? 그냥 백성은 죄만 씻음 받으면 되는 신분이니 번거롭게 여섯 가지를 갖추지 않아도 되는 것일까? 그리고 그들의 죄는 어떻게 씻음을 받을까?

아. 또 한 가지. 144,000명 다 채워졌는데도 ‘신천지’가 열리지 않는다면? 그중에서 죽거나, 장기결석하거나, 이탈(배도)하거나 해서 아직 채워지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겠고. 아니면 양과 염소, 알곡과 가라지를 가린다(구분) 하여 상당수를 덜어 낼 수도 있을 터이니 신천지 신도들의 고달픔은 계속된다고 봐야 할 것 같다. 그리고 ‘종교대통합 만국회의’ 준비해야 하는 바쁜 여름과 가을이 그들 앞에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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