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신앙] 중국 공안, 베이징 신천지 2곳 철거
중국 공안, 베이징 신천지 2곳 철거 | ||||||||||||||||||
종교담당 부서의 단속 이후 집회 열지 못하게 폐쇄 조치 | ||||||||||||||||||
|
||||||||||||||||||
중국 공안이 작년 12월 14일 베이징에 있는 신천지 집회 장소 2곳을 철거하고 더 이상 집회를 열지 못하도록 폐쇄한 것으로 알려졌다. 베이징의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중국의 종교담당 부처가 신천지 집회를 취소 단속했고, 공안들이 조치를 취했다는 것이다.
이로 인해 중국의 중심지인 베이징에서 신천지의 활동에 제동이 걸렸고, 중국내에서 신천지 세력 확장에 큰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보인다. 베이징의 신천지 집회 장소 철거 폐쇄 소식은 신천지의 포교활동이 한국교회 안에서 뿐 아니라 세계선교 현장에서도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과 동시에 중국 공안의 이단 단속이 향후 한국교회 선교지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하지만 우선은 중국 공안당국에 의해 신천지의 집회 장소가 폐쇄되었다는 것은 중국이 신천지의 활동에 경계를 가하고 있다는 증거라고 보는 견해들이 우세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