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이만희 교주, 감염병예방법 위반 징역 5년 구형 받아

     신천지 이만희 교주(89)가 감염병예방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로부터 징역 5년을 구형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1부(부장판사 김미경) 심리로 지난 12월 9일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이만희 교주에게 징역 5년과 벌금 300만원을 구형했다. 또한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불구속된 신천지 간부 3명에 대해서는 징역 8-10월을 구형했다. 구형 이유에 대해 검찰은 "피고인은 코로나19 발생 초기 위법행위로 인해 방역 골든타임을 놓치게 만들어 국민을 위험에 빠뜨렸다"며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 반사회적인 활동도 서슴지 않으며 공권력을 무시하고 방역을 방해해 죄질이 중하다"고 밝혔다. 또한 "서버에 구체적으로 분류된 신도 및 시설 명단을 곧바로 제공하지 않았고, 일부를 누락시키거나 조작해 방역 당국에 혼란을 줬다. 특히 과정마다 피고인이 총회 핵심 관계자와 나눈 전화 녹취 내용을 보면 명단 제공 전반에 걸쳐 피고인이 깊게 개입해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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