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옥수 씨는 ‘예수 믿음’과 ‘죄사함’을 구분한다

     박 씨는 그의 책 <개정판>(또는 <죄사함>)에서 도둑질, 거짓말, 간음 심지어 살인도 ‘죄’가 아니라는 희한한 주장을 했다(<개정판> p.40). 그게 정말 죄가 아닌가? 그럼 간음, 살인 등이 착한 일이라도 된다는 말인가? 간음현장에서 잡혀 온 여인을 향해 예수님께서 “가서 다시는 죄를 범하지 말라”(요 8:11)고 말씀하시지 않았는가? 간음한 여인을 향해서 다시는 그러한 죄를 짓지 말라고 명하신 것이다. 간음 등이 죄라고 언급한 성경구절이 이것뿐이겠는가? 박 씨는 요일1:9을 해설한다며 ‘죄’와 ‘범죄’를 구분했다. 그리고 “범죄한 것을 자백하라는 것이 아니라 죄를 자백하라는 뜻입니다”고 위 성경구절 해설도 했다. 다시 말해 요일1:9에 나오는 ‘죄’라는 단어는 ‘범죄’가 아니라 ‘죄’의 의미에 해당된다고 했다(박옥수 <개정판> pp.42-43). 그러나 요일1:9에 나오는 ‘죄’라는 단어는 ‘하마르티아스’(άμαρτίας)라는 말로 복수형이다. 구체적이고도 상세한 ‘죄들’을 가리키는 말이다. 즉, 박 씨의 주장대로 하면 ‘범죄’에 해당되는 단어이다. 간음, 살인 등이 여기에 해당된다. 박 씨가 성경을 크게 잘못 이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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