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락교회 2차 재정장부열람가처분 인용… 판도라 열리나

     김기동 씨와 관련되어 각종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성락교회의 재정 장부 열람이 1차에 이어 법적으로 인정받아 2차 장부열람을 할 수 있어 심도 있는 조사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지난 6월 18일 성락교회 교회개혁협의회(대표 장학정 장로/ 이하 교개협)가 김기동 측을 상대로 제기한 2차 장부열람 신청인 ‘2020카합20020 장부등열람허용가처분’을 받아들여, 교개협으로 하여금 성락교회의 지난 재정 장부를 확인토록 인용했다. 교개협은 이미 지난해 10월, 같은 사건에서 승소해, 1차로 장부를 열람한 바 있다. 그렇지만 김기동 측이 여러 가지 이유로 장부를 제대로 보여주지 않자 교개혁이 다시금 2차 장부열람을 신청한 것이다. 2차 가처분을 법원이 인용하면서 그동안 미흡했던 성락교회의 재정 장부를 들여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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