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죽음 vs 하나님의 아들의 죽음

유태화 교수(백석대학교 신학… 0 2640
20세기 중후반에 활동한 신학자 가운데 위르겐 몰트만(Jurgen Moltmann)은 삼부작(Trilogy) 가운데 2부에 속하는 <<십자가에 달린 하나님>>이란 제목의 책을 썼다. 신학을 조금만 접해본 사람이면 이 책의 제목 “Der gekreuzigte Gott”이 일으킬 논란이 금방 다가올 것이다. 하나님의 죽음이라는 실로 엄청난 논제를 떠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물론 몰트만 자신은 결코 이 사실을 의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누군가에 의해서 “하나님의 죽음”이 가능한 것인가라는 근원적인 질문이 제기될 수 있기 때문이다. 바울이 디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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