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피해사례

신천지로인한 피해사례


우리 아이의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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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의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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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9.14 14:22 입력 | 2015.09.14 20:15 수정

편집자 주: 본지는 지난 11일 '신천지로 가겠다며 2층에서 뛰어내린 딸'의 안타까운 사연을 보도했다. 딸의 어머니는 본지에 호소문 형태의 글을 보내왔다.

되돌이킬 수만 있다면 일년 전 행복했던 그 시절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이 간절합니다. 누가 19살 꽃다운 나이의 아이 다리에 긴 칼자국을 두 번씩이나 내게 만들었을까요? 사이비 집단 신천지에 가겠다며 2층 창문에서 뛰어내려 대퇴부 골절상을 입어야 했던 아이의 절박함과 아이를 지키고자 했던 식구들의 힘겨운 사투가 시작되었습니다. 그 기나긴 고통과 뛰쳐나갈까 불안해하며 밤잠을 설쳤던 수많은 날들, 그 불안감을 나날이 겪어 보지 못한 사람들은 상상하기 힘들 것입니다.

2014년 여름, 길거리에서 신천지의 거짓 심리 상담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작년 가을에 대입 수시를 준비하는 아이에게 모대학교 커뮤니케이션학 강사라고 소개받은 어떤 언니가 친절하게도 아이의 공부를 봐준다고 하였습니다. 더 고맙게도 카페에서 일대일로 공부를 가르쳐 주고 그 후 전문가들이 공부를 가르쳐준다고 하여 아침부터 밤까지 가방을 메고 등교를 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는 학원에 갈 필요도 없다 하였습니다. 평소에 아이는 사교육을 받고 싶어 했지만 집안 사정이 어려운 것을 알고 홀로 공부하다가 이를 좋은 기회로 생각했습니다.

몇 해 전부터 연이은 아빠의 사업 실패로 경제적으로 아주 힘들었기에 가족들은 그저 고맙고 감사한 마음뿐이었습니다. 그러던 2015년 2월 5일, 아이가 사이비 종교 신천지에 빠졌다는 청천벽력과도 같은 사실을 아이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후, 여러 사람의 도움을 통해 상담을 받게 되었습니다. 상담 전 한 달을 식구들과 함께 지냈는데 잠깐 방심한 사이 아이는 이메일을 통해 신천지로부터 지침을 받았습니다. 내용은 충격적이었습니다. 미성년자인 아이에게 가출을 유도했고, 온갖 거짓말과 모략으로 차후 대처를 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안산상록교회로 상담을 받고 온 지 나흘째 되는 날, 아이는 아파트 2층 창문으로 뛰어내렸고, 그 아픈 다리를 이끌고 신천지로 가고 말았습니다. 아이는 대퇴골 골절상을 입고 불가피하게 수술을 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어쩔 수 없이 부모 곁으로 돌아와야 했습니다. 수술 후, 보조기를 착용한 상태로 구리초대교회에서 다시 상담을 받았습니다. 두 달 가까이 상담을 받았던 아이는 교회에서 간증까지 하며 회심하였다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지만 그건 모두를 속이기 위한 위선이었습니다.

우리 아이의 건강한 웃음을 되찾아 주세요.
▲ 딸의 가족이 신천지를 규탄하는 시위를 진행했다.

누가, 왜, 19살 꽃보다 예쁜 아이에게 이처럼 사악한 마음을 심어주고 꿈 많던 아이의 꿈을 모두 빼앗아 갔을까요? 그 후, 신천지가 원하는 바대로 아이는 가출을 했습니다. 소식이 없던 아이는 한 달 만에 다리를 절룩거리며 불구의 몸으로 돌아와 대퇴골 골절(핀 파쇄 상태), 골절 유합이 안 된 상태에서의 소파술 시행, 뼈 이식 대 수술을 받게 되었습니다.

집을 나가 있는 한 달 동안 대체 무슨 일이 있었기에 박아둔 금속 판이 부러졌고 조직 괴사가 일어났을까요? 신천지는 아이가 가출하는 동안 한 번도 만나게 해주지 않았고 아이가 어디에서 어떻게 지냈는지 아무런 이야기도 해주지 않았습니다. 그 후 아이가 걸을 수 없을 정도로 불구가 된 상태에서 부모에게 책임을 떠넘기듯 아이를 집으로 보냈습니다.

사이비 집단 신천지 그들은 부모, 자식도 없으며 피도 눈물도 없는 냉혈 인간들입니다. 가출한 후로 학업도, 인생도 포기한 채 오로지 사이비 신천지의 꼭두각시 노릇만 하는 10대, 20대의 아까운 청춘들을 꼭! 바로 잡아 주십시오.

어쩔 수 없이 피켓 시위를 할 수밖에 없는 신천지 피해 부모님의 피눈물을 기억하시고 교회 간판도 달지 않은 무등록 학원을 운영하는 신천지를 꼭 처벌해 주십시오.



편집부 mrmad@hdjongky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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